회사에서 회식겸으로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뭐 산정상까지 올라간건 아니고요 그냥 산책..
디카를 못가져가서 폰카로 찍어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ㅜ.ㅜ;
은선폭포입니다. 사장님이 폭포에 물이 저리 찔끔찔끔 나오냐고 수돗물 틀은거 아니냐고 하니 옆에 계신 대리님이 설명서(?)를
읽어보시더니 보통 낙수가 없다 라고 써 있다고 물이 흐르니 언능 기뻐하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난 분명 3월 말에 갔을뿐인데. 절경은 마치 가을에 간듯한 폰카의 대단한 능력. -_-;
3월이에요 절때 11월에 찍은거 아니에요. -_-;
난 하늘이 멋있어서 찍었는데 이런 을씨년스러운 모습으로 찍혔다니 ㅜ.ㅜ;
다음부턴 꼭 디카를 챙겨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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