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클베 두시간 후기

제가 신청했는지 안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어느날 보니 메일에 이런게 오더군요.
디비전도 렌보 시즈도 클베 해보고 내 타입은 아니다 싶어서 안샀는데 이렇게 또 해보라고 할줄이야

이왕 하는거 PC버전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이전에 계속 PS4용으로 신청해서 그런지 이번에도 PS4용이더군요.
PSN 다운 걸었더니 밤새도록 받네요. 그래서 이제서야 해보고 간단하게 소감 써봅니다.

이번엔 베타도 한글판이라니 좋군요.

초반에 여기서 로그인을 해줘야 하는데 저 위에 이미지가 자꾸 변하길래 광고인줄 알고 룰루랄라 기다렸다죠.

캐릭터 메이킹! 디비전때랑 다르게 베타에서도 나름 많은 조정이 가능합니다.

초반 컷씬 부분에서 PS 스샷찍기 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안합니다.
컷신 내내 수십번은 눌렀는데 찍힌건 고작 두장이더군요.

스샷은 그만 올리고 두시간 가량 해보니 느낌은 파크라이+디비전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파크라이쪽이 더 강한데 전투만 디비전 느낌이 납니다 (전투가 100% 디비전이 아니라 6:4 비율로 섞인 느낌이랄까나)

이전 파크라이처럼 굵직한 메인 스토리 있고 나머지는 주변 언락이라던지 잡몹잡는 그런 플레이가 계속될거 같더군요.
디비전처럼 다크존 같은 파밍구역도 있을거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군요.

콘솔 최적화도 잘 해놓은거 같습니다.
플레이 할때 헬기도 타보고 차도 타보고 구보로 뛰어다니기도 해봤는데 프레임 버벅버린다는 느낌은 한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적들이랑 교전중에도 말이죠.
디비전 베타때는 서버 불안정때문인지 총질 딜레이 현상 나타나곤 했는데 그런 현상도 아직 안보이네요.

이번에도 잘 만든거 같은데 유비에게 미안하지만 오픈월드 돌아다니면서 수집하는거 취향 아니라서
이번에도 안살거 같아요.  파크라이4는 파크라이3때 친구랑 멀티 잼있게 해서 질렀는데 혼자 하다 보니 정말 재미 없더군요. 디비전은 당시 다른거 할거 많이 있어서 안샀고요 ㅎㅎ


예전 게임들은 엎드려쏴 자세에서 회전하면 보통 Yaw 움직임을 보여줬는데
이거 보고 놀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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