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교 밑에 앉아서 세월아 내월아~ 바람 좋구나..
이러고 있었습니다.
사실 자장구 타러 갔는데 중간에 비가 와서 도마교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들이 제 자장구 보고 이쁘대요~
뒤에서 할아버지들이 자장구 타고 신탄진 까지 갔다 왔다는 이야기로 자장구 이야기 꽃이 피더군요.
저도 낄까 말까 하다가 옆에서 구경만.
비가 얼추 그친거 같아서 언능 파닥파닥 집으로 향했습니다.
하늘이 멋져서 찍어 보았어요~
오늘 하늘은 정말 한폭의 그림같았어요.
저 구름.. 뭔가.. 칡힌이 두 날개를 펴고 하늘은 나는 모습 같지 않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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