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7 팔고 돈으로 드라이빙포스GT 신품을 질렀습니다.
빨갱이(로지텍휠), 파랭이(로지텍휠), 모모, G25, G27 순으로 쓰다가 드포GT를 사니 전에 쓰던 G25가 정말 좋은거였구나 라는 역체감을 했습니다.
G25나 G27이 그래도 자동차 휠느낌이 난다고 생각하면 드포GT는 그냥 장난감입니다.
그냥 가볍고 선정리가 깔끔하게 된다는 장점에 위안받으면서 그냥 써야겠습니다.
사실 G27를 정리한 이유가 그란투리스모에서 클러치+H스틱 조합이 딱히 기대한 만큼이 아니여서 다 정리했다가 이번에 다시 플스3를 지르는 바람에 도로 휠을 뭐 살까 하다가 좀 저렴하게 드포GT를 선택한거죠.
암튼 두어시간 정도 플레이 해보니 그냥 나름 쓸만합니다.
핸들의 무게감이라던지 그립감은 별로지만 FFB 오는 순간에는 괜찮네 쓸만하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G27에다가 클러치랑 H스틱 제거하고 저렴하게 나오면 그란투리스모5 하기엔 가장 좋은 선택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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