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를 켜놓고 살다 보니 컴터에서 나는 각종 소음에 시달리다가 파코즈 게시판에서 차량용 방진매트로 소음을 잡았다는 사용기를 보고 나도 시도를 해봤다.
옥션에서 장당 5200원씩 두장을 질렀고 택비로 3000원 해서 13400원을 소비했다.
케이스 옆판은 가장 큰 부밍음을 내는 곳이다 여기를 가장 크게 붙여줬다.
본체 뒷면도 이곳저곳에 붙여줬다. 방진패드가 보온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전체를 다 덮진 못하고 발열이 안날만한 곳에 붙여줬다.
케이스 밑면과 천장부분에도 방진매트를 붙이고 그 위에 방음매트를 붙여줬다.
마지막으로 케이스 덮개 부분.
CPU 에어가드 부분에도 원랜 환풍기필터를 붙였는데 공기 유입이 너무 빡세서 온도 상승효과를 가져오길래 양파그물을 잘라서 붙여줬다.
작업이 끝나고 컴터를 켜보니 부밍음이 엄청 많이 줄어 들었다. 근데 방음패드 보다 방진 패드 덕분인거 같고 방음 패드는 거의 효과가 없는듯하다.
돈지랄은 한거 같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으니 뿌듯하다. 대신 케이스 무게가 엄청나게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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