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판 배틀필드 하드라인 베타가 풀려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선 배필4 DLC급이라고 까이고 까이는 중입니다.
거기다가 차세대 기기에선 한글 미지원이라고 해서 더 까이는중입니다.
첫인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PC랑 엑원은 제 날짜에 베타가 시작했는데 플포는 하루 늦게 시작하더군요 -_-;
나머진 배필시리즈랑 비슷합니다.
게임 방식이라던지 각종 과제 열리는 방식이라던지 배틀팩 현질로 팔아먹는다던지 ㅋㅋㅋ
배필3는 약 300시간 정도 배필4는 약 200 여시간을 낭비 했을정도로 꽤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데
배필3나 배필4나 배필 하드라인이나 별 다를건 없어보입니다.
배필4 처음 나왔을때도 배필3랑 색감이 좀 달라진거 빼면 비슷비슷 하네 라는 이미지 였고
(약간 푸르딩딩한 컨셉이 불그적적한 색으로 바뀜)
무기도 거의 비슷하게 다 있고 맵이 좀 바뀌었다는거 제외하면
뭐 아 PS3판에선 배필4에 심각한 버그가 좀 많긴 했구나.
암튼 두개가 비슷한 게임이지만 정식 넘버링 하면서 나왔고
각각 다른 게임으로 취급 받지만 배필 하드라인은 배필4DLC 급으로 취급받기엔 좀 안타깝긴 합니다.
주관적인 체험으로 배필4에서 변화된 점을 써 보자면
1. 장비가 정말 약합니다.
차량 파괴가 정말 쉽게 되네요.
이게 군용이 아니라 민간용 느낌을 줄려고 한거 같긴 한데
차타고 이동하는데 총때문에 죽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_-;
(반대로 차타고 도망가는 적을 잡기도 쉽습니다)
2. 총을 돈주고 삽니다.
배필4에선 랭킹 올라갈때 마다 언락됬었는데
이젠 플레이 하면서 획득한 돈으로 사는겁니다.
무조건 모든 총을 살수 있는건 아니고 스킬 제한이 있긴 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살수 있는건 별로 없 돈도 없)
3. 새로운 게임 방식이 있음
하이스트 모드라고 예전에 월급날(페이데이) 에 있는 게임 모드랑 비슷합니다.
한쪽은 은행 털고 한쪽은 막는거
갑자기 이름 생각 안나는데 차타고 싸우는 모드도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다른 모드가 더 추가 된다고 하더군요.
4. 맵 이동이 빠른거 같습니다.
이거 정확한건 아닌데 FOV라던지 뭔가 다른 설정이라 그런건지
배필3나 4가 정말 뛰어가는 듯한 느낌이라면 하드라인은 롤러 스케이트 탄거 같이 무자게 빨리
뛰어가는 느낌입니다.
5. 사운드 옵션에 사운드바 모드가 있습니다.
아오 이거 야마하 사운드바 팔아버리자 말자 이런게 있다니 ㅜ.ㅜ;
요즘 사운드바가 대세인건지
예전에 없던 사운드 옵션이 추가 되었네요.
뭐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궁금하네요.
뭐 대충 이정도 입니다.
솔직히 최근에 배필4 프리미엄팩을 지르신분들은 딱히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저처럼 배필 예구해서 나오자 마자 주구장창 달리다가 질려버린 사람들에게나 메리트가 있어보이죠.
이번 하드라인은 고민입니다.
일단 사면 종전 배필시리즈 처럼 정말 재미있게 잘 할거 같은데
배필4에서 느꼈던 다이스 개XX 때문에 망설이게 만드네요.
PS. 이거 컨셉을 정말 잘 못 잡았다고 느끼는것중 하나가
경찰이랑 강도전인데 무기가 -_-; 거기다가 인질이라던지 민간인도 하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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