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P-T520W 무한잉크 프린터(+스캐너) = 복합기를 구입했습니다.
한 달 전쯤에 잘 사용하던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고장 나는 바람에 폐기를 했는데… (토너는 남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하고 재생토너 칩이 막힘) 새로운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알아보다가 브라더 프린터가 튼튼하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스캐너는 필요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대세인지 죄다 스캐너가 통합된 모델이 주류길래 그냥 복합기로 했습니다.
검은색 잉크를 많이 사용할 거라 생각하고 하나 더 주더군요.
색상당 용량은 48.8ml로 삼성 거 대비 좀 작긴 합니다. (삼성은 컬러 한 통당 70ml)
삼성 잉크통이 뒤집어도 새지 않는 구조인데 착각하고 (삼성살까 브라더 살까 고민하느라 양쪽 정보가 머리에 혼재된 상태) 뒤집었다가 살짝 쏟았습니다.
정품 잉크는 한통 다 넣었을 경우 위 사진에서 검은색 높이 정도까지 찹니다.
대충 세팅 다하고 난 모습입니다.
삼성 프린터랑 브라더 프린터 중 어떤 걸로 살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종적으로 브라더를 선택한 이유는 삼성 프린터가 설계 결함인지 특정 버그가 있고 (해당 모델만) 리뷰를 찾아보니 상당히 많은 사람한테서 발생한 걸로 보아 이걸 사면 노즐 막힘 보다 이 문제로 스트레스받을 거 같아서 브라더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삼성 프린터 후속 라인에는 그런 버그가 없는 걸로 보이는데 가격이 브라더 보다 비쌌음)
구입가는 157,110원입니다. 한 달 존버해서 약 8만원 절약했습니다.
2024년 9월 24일 추가
구입할 때 무상 AS 1년 연장 이벤트 신청했었는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노즐 막힘이 없었고 처음 살 때 줬던 잉크의 절반도 못 쓴 상태입니다.
진짜 지인 말대로 5년 이상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한다면 그다음에도 프린터는 브라더를 구입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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