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때 지른 도시바 칸비오 3T 하드가 도착했습니다.
트래킹 하면 월욜날 국내 택배로 인계됬다는데 감감 무소식이길래 분실이라도 됬나 싶었습니다.
택배 받고 포장에 있던 한진 택배 트래킹 번호 조회해보니 실제 한국 도착은 화요일이고 택배 인계 수요일날 됬더군요.
대충 계산해보니 저 월요일 최종 택배 인계까지는 미국 기준 시간이고 그 이후는 한국 시간 기준인가 봅니다.
뭐 근데 하드인데
이런 봉투에 걍 담아왔네요 -_-;;
그래서 어제 부터 하드 표면검사 돌리는데 (한번 돌리는데 약 7시간 소요)
HGST에서 제공하는 Drive Fitness Test For Windows 프로그램에선 문제 없음이라고 나왔고
WD에서 제공하는 Data Lifeguard Diagnostic for Windows는 아직 열심히 테스트 중입니다.
박스내 포장은 대충 이런거에 담겨 왔습니다. 뭐 그래서 괜찮은걸지도요.
재질은 플라스틱인데 마감은 딱히 나쁘진 않습니다.
근데 뭐랄까 뭔가 저가형 같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리고 플라스틱 케이스라 그런지 하드 오래 돌리면 하드 온도가 꽤 많이 올라가긴 합니다.
어제 난방 빠방하게 튼데서 표면 검사 돌리다 보니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나오더군요.
여름에 장시간 돌리면 발열 문제가 나오긴 하겠지만 뭐 큰일날 수준은 아니니 상관없겠죠.
TOSHIBA MQ03UBB300 Disassemble 라고 검색해봤는데 (분해해서 쓸수 있는지)
같은 모델 분해한건 못 찾았고 다른 모델은 나오는데 USB 단자가 기판 내장형인지 아님 적출해서 데탑에 연결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분해도 쉽지 않아보이고요.
걍 외장하드로만 쓰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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