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팜레스트에 손 올려놓고 하다 보면 USB가 오작동하거나 시스템이 멈추는 현상이 있었는데 그 현상을 고쳤습니다(?)
저 인텔칩셋 주변부가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압력을 주면 보드가 휘면서 USB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종이를 많이 접어서 팜레스트에 손 올려놓고 해도 보드가 휘지 않을 정도로 보강을 해줬습니다. 이 종이로 인해 노트북 케이스가 살짝 볼록해지긴 하지만 사용에 큰 문제는 없으니 그냥 써야겠습니다.
요건 덤으로 한 전자파 실드작업(?) 입니다.
저 부분에 사운드카드 칩셋이 있는데 옆에 USB 단자나 무선랜카드를 사용하면 잡음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일반 테이프로 절연을 하고 그 위에 호일을 접어서 씌워주고 다시 그 위에 테이프로 절연작업을 해줬습니다.
작업이 다 끝나고 테스트 해보는데 외장하드 연결후 파일 복사시 들리던 잡음도 사라졌고 (무선랜도 마찬가지)팜레스트에 손 올려놓아도 USB가 끊기는 현상 발생하지 않네요.
에버라텍 4200 사용자들은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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