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PSN에 세바스티앙로브의 랠리 데모가 등록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영국 계정 하나 파서 다운 받았다.
이전 WRC 공식 개발하던 회사에서 내막은 모르지만 암튼 개발팀이 분리되어 나왔고
WRC 공식 명칭은 쓸수가 없어서 세바스티앙로브 랠리 선수를 영입해서 그의 이름을 따서 개발중인걸로 알고 있다.
이 개발사가 만들었던 WRC4를 스팀으로 구매해서 해봤는데 레이싱 게임 답지 않게(?)
휠은 정말 있으나 마나 하고 패드로 하면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드는 그런 게임이었음.
물리엔진이 엄청나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판단할수 있는 근거가 없으니 넘어가고 WRC4의 경우는 패드로
참 재미나게 했었다 아쉬운건 그저 휠이 지원이 있으나 마나 였다는거 정도
WRC 신작은 새로운 개발사가 만들어서 별 기대가 되지 않았는데 요 제품은 그래도 여태 해온 가닥이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데모를 해본 결과로는 아쉽다 많이 아쉽다.
그 아쉬운점이 물리엔진도 아니고 그래픽도 아니고 사운드도 아니다.
FFB (Force Feed Back) 이었다.
WRC4때와 달리 그래도 차가 틀어지는거에 따라 FFB가 오는거 같긴 하다는 느낌은 드는데 (이 마져도 좀 어색함)
가창 치명적인게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벽에 그대로 돌진했는데 돌진했는데!!!! 돌진했는데!!!!
FFB가 없다 으아아아아아!!!
휠은 무반응 (참고로 휠은 T300RS PS4 공식휠임)
근데 도로 밖으로 떨어질땐 휠이 요동침 (주로 차가 흔들리는거에만 반응)
그리고
패드로 하면 기어 변속시 작은 진동이 느껴지는데 휠로 할 경우없다. -_-;
FFB가 전체적으로 뭐랄까 로지텍 휠 매니저에서 테스트 할때 나오는 FFB 리스트를 그대로 가져다 쓴거 같다는 느낌이랄까나 뭔가 힘차게 요동은 치는데 화면과 맞지 않고 그냥 같은 진동이 반복 되는 그런 느낌이다.
아쉽네
이거 하나 때문에 조작감이 확떨어지니 개인적으론 별로 사고 싶지 않다는 생각.
프카나 그란은 정말 FFB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평타 이상 뽑아낸듯.
(좁은 산길이라 그래픽이고 뭐고 걍 다 똑같아 보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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