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나이퍼 엘리트 레지스탕스 엔딩봤습니다.

플탐은 약 18시간 도전과제는 뭐 적당히 깨지는것만 하고 나머진 패스 했습니다.
이 게임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늘 먹던 그 라면맛” 입니다.
엄청 신선하고 재밌는 요소는 딱히 없지만 그래도 플레이 하게 되는 그런 게임이죠.

게임 프랜차이즈가 양산형 AA 게임이 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괜찮긴 하지만 사소한곳에서 버그가 꽤 많이 발생했습니다.
플레이 하는 동안 두번의 패치가 이뤄졌는데도 불구하고 안 고쳐진 버그중 가장 심각한게 오리걸음으로 돌아다닐경우 계단 끝 부분에 걸려서 못올라가는 문제 입니다.
콜리더 처리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이게 맵당 한군데 정도가 아니라 심각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일단 계단부분은 전부 다 주의 해야 할 정도로)

계단 근처에서 숨어 있다가 기습공격으로 암살할 경우 시신이 계단 밑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그래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던 병사가 암살하는거 보고 빨간색 시선을 켰다가 암살 끝나고 시신이 빨려 들어가버리니 못본거 처리가 되서 그냥 지나 가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_-;;
그리고 증거 찾는 미션은 특정 지역 벗어나면 여태 찾은 증거가 리셋되는 버그도 있었습니다.


자살특공대 보낸 놈이 살아 돌아오니 바로 새로운 임무 던져버리는 블랙기업 국가 (빌어먹을 정부놈들)
개인적으론 정가 그대로 주고 사긴 아깝고 할인 할때 사서 하거나 게임패스 한달 끊어서 플레이 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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