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인가 부터 시작한 PS4 패드 수리의 삽질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아날로그 스틱 드리프트 증상 때문에 알리에서 수리 부속을 사고 약 한달에 걸쳐 부속이 도착해서 수리하다가 다른걸 날려먹어서 다시 다른 부속을 주문한게 이건데… 5월 9일에 주문한 제품이 평택항까지는 약 10일 정도 걸렸는데 국내 배송에서 3주이상 걸려서 이제서야 다시 수리를 진행했고… 결론은 이게 문제가 아니라 보드를 날려먹었다 엔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0원 날렸네 라는 생각보다 평택항 입고일로부터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3주가 넘게 걸렸다는게 살짝 짜증이 났다 입니다. 암튼 쓸일은 없어졌지만 언젠가 쓸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각종 부속박스에 잘 보관중입니다.
듀얼쇼크4 내부에서 쓰이는 리본케이블 여분으로 사둔건데 위 단자보다 2일 늦게 결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송은 일주일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 -_-;;
1.84 달러로 결재 했는데 카드대금 나온거 보면 약 2500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뭐 이것도 언젠가 쓸일이 생기겠지 라는 생각으로 부속품 박스에 봉인했습니다.
이것들을 보면서 “똥손이 뭔 수리냐 걍 새거 사다 쓰는게 좋지”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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