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구입한 전동드릴이 도착했습니다.
구입가격은 7.55 USD (적용환율 1,408.88원으로 약 10,637원) 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가 전동드릴은 힘이 딸려서 나사를 제대로 못박네 뭐네 하는 말들이 많았지만 상관없습니다.
저는 화장실 청소 할려고 샀으니깐요.
이 제품 배터리 옆면에 있는 저 문구들 그냥 스티커입니다. 충전 용량 표시를 안해줘요. 그래서 충전기 연결하고 2시간이 지나도 계속 빨간색 (충전기 LED) 이길래 폭팔할때까지 충전 하는거 아냐 라는 걱정이 들어서 배터리 열어 봤습니다.
그래도 뭔가 회로가 있긴 있습니다. (예전에 알리에서 구입한 모 제품을 뜯어보니 배터리가 전원에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
중국산 배터리는 뻥스펙이 많아서 믿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암튼 1500mAh 라고 합니다.
충전 다하고 화장실 청소 해봤는데 오래 돌려서 인지 아님 오랫만에 돌려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초반에 살짝 모터 타는 냄새가 나긴 했습니다. 그거 말고는 딱히 문제 될만한건 없어보이네요.
한 1~2년만 돌연사 하지 않고 버텨주면 가성비는 매우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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