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천원마트 안쓸건 아니고 당분간은 안쓸거 같습니다. 10%할인 기간 마지막날에 구입한 물건들인데 전부 꽝입니다.
랜카드는 제 놋북에 이더넷 단자가 없어서 비상용으로 쓸려고 샀는데 인식이 안됩니다. 작동안하는 영상 찍어서 환불신청하니 바로 처리됐습니다.
부모님 집 마당에 설치해볼려고 샀습니다. 기능은 잘 작동하고 LED도 밝아서 맘에 듭니다.
근데… 물이 샙니다.
반대쪽에서 LED 플래시 켜놓고 어디에 틈이 있나 봤더니만 그냥 태양전지판옆에 뚫려있었습니다.
거기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고무로 실링한곳이 없어서 죄다 틈새로 물이 샙니다.
내장배터리는 박스에는 1200mAh 라고 써 있었지만 측정해보니 503mAh로 나왔습니다. 무게는 정밀 저울이 없어서 측정해보진 못했지만 삼성 30q 배터리랑 비교하면 절반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과충전보호 회로가 없어서 솔직히 저 제품 날이 좋은날 장시간 충전하면 과충전 손상을 쉽게 받을거 같습니다. 구입하신분들은 국내 보호회로 달린 18650 배터리 구입해서 교체하시길 추천합니다.
방수처리 한다고 멜트건으로 여기저기 쏘다가 태양전지 날려먹고 쓰레기통행이 됐습니다.
괜찮은 제품일거 같아서 두개 살려고 했지만 천원마트는 한번에 1개만 구입 가능해서 비슷하게 생긴 제품을 다른 셀러한테 구입했습니다.
겉모양은 똑같은데 뜯어보면 나사 위치나 태양전지 고정 방식에 미세한 차이는 있습니다만… 태양전지쪽에 그냥 구멍이 있습니다. LED쪽도 구조가 거의 비슷해서 테스트 하진 않았지만 샤워기로 물 뿌리면 바로 스며들어갈거라 보입니다.
물새는 동영상 찍어서 환불 신청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아 이제품은 18650이 아니라 14500 작은 배터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역시 싼게 비지떡이다 라는 경험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고 앞으로는 수축케이블 같은 단순한 제품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한국인 한정) 제품 위주로 사도록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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