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rx-v379, ns-p20 질렀습니다.

700ds를 매각하고 사운드바냐 리시버+스피커냐 고민을 하다가 결국 리시버+스피커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선 정리가 안되서 상당히 지저분 하긴 합니다.
배치도 애매하고 PS3는 이제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전락해버렸네요.
PS3가 없었더라면 리시버 옆에 혹은 다리 좀 붙혀서 PS4를 놓았을텐데 리시버 자체 발열도 있고 해서 일단은 저렇게 보관중입니다.

소리는 개인적으로 치면 로지텍 z906 보다 중고음 부분이 좀더 날카롭다고 해야 하나 선명하게 들립니다.
저음은 z906 이 더 웅장한거 같네요.

사실 일마존에서 ysp-1400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구매 할려고 한날 하루 전날에 (카드 한도문제로 특정일에 구입할려고 하고 있었음)

일마존 가격이 올라버리더군요. (재고도 9개 밖에 남았다고 해서 매일 매일 재고 수량 확인하다가 재고가 2개 정도 남으면 걍 지를려고 했는데) 엄청나게 오른건 아닌데 (2만원 가량) 왠지 사면 손해보는 느낌이 강해서
사운드바 보다 훨씬 비싼 리시버 + 스피커 조합으로 와버렸습니다.

YSP-2500이랑 비교하면 솔직히 개인적으론 현재 조합보다 YSP-2500이 훨씬 더 좋습니다.
뭐 가격적으로도 YSP-2500이 더 비싸긴 합니다.

방향감 이런건 (제대로 세팅한건 아니지만) YSP보다 훨씬 좋긴 한데
YSP-2500은 걍 모니터 앞에 놓고 연결만 해도 방안이 꽉차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볼륨을 크게 안올려도 됬었는데
이건 그 느낌 받을려면 볼륨을 좀 많이 올려야 하네요.

뭐 암튼 뜯은지 몇시간 되지도 않았으니 좀 더 써봐야 소리를 제대로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