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올렸던 포토용지 물에 번진다고 했는데 쓰다보니 알게 된게 원래는 물에 번지지 않게 처리해 놓은거 같습니다.
물에 담가 놓았더니 일반용지에 잉크 번지듯이 번지는게 아니라 용지 끝부분에서 번져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종이를 만져보면 뭔가 풀같은게 녹아 나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론 표면에 코팅제 같은게 발라져 있다가 프린터 잉크와 접촉하면 녹았다가 굳으면서 코팅을 하는거 같은데 잉크가 저가형이다 보니 (무한잉크용) 정품잉크와 다르게 뭔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고 위에 발라져 있다가 물이 묻으니 녹아내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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