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출근길에 그냥 마음내키는 대로 찍었던 사진인데 지금 보니 괜찮은(?)거 같아서 몇장 올려봅니다.
항상그렇지만 저에게 무보정이란 없습니다.. -_-; 모든건 Gimp를 이용하여 제 입맛대로 수정했습니다.
전날이나 전전날에 비가 많이 오면 요 논두렁길을 건너는게 매우 힘들었죠.
진흙이 무너지기도 하고 풀잎에 맺힌 이슬때문에 바지가 다 젖기도 했죠.
요 나무는 예전에 구글지도에서 검색했을때 뭔가 나이 많은 나무가 있는곳이라고 해서 그 나무인줄 알고 찍었는데
아니더군요. 그 나무는 저 멀리 마을까지 좀 더 다가가야 하는데 그럼 돌아가는거 같아서 그냥 관뒀습니다.
마침 모내기(?)철이라 논에 모판만 좀 있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소금쟁이들이 엄청 많더군요.
최대한 접사를 해서 찍어봤습니다.
일터로 가는 도로입니다. 버스가 다니지 않기에 자차가 있지 않으면 두 다리를 믿는 수 밖에 없었죠.
나무에 많은 개미들이 돌아다니고 있기에 함 찍어 봤습니다.
접사를 하고 싶었는데 너무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바람에 죄대 흔들린 거 밖에 없더군요.
좀 가만히 있어봐! 라고 소리를..
그냥 하드 정리하다가 나오길래 추억(?)을 되살려보는 김에 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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