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원플러스 UHD270CG가 도착했습니다. (우측은 환불예정인 한성 2779UH)
한성2779UH의 퍽퍽 거리는 문제 때문에 처음엔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받았지만 동일 증상이 발생해서 AS 기사님이랑 상담을 하니 해당 증상은 처음 발견한 거고 원한다면 새 제품으로 또 교환 해줄수 있지만 제품 불량 보다 호환성 문제라 교체한들 또 발생할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쓰던지 아님 환불을 원하면 환불진행 해주겠다고 하셔서 주말내내 고민하다가 환불을 신청했습니다.
새 모니터는 이전에 살까 말까 했던 원플러스 UHD270CG를 구입했습니다.
한성도 그렇고 원플러스도 박스는 반드시 버리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모니터 정면과 후면입니다. 스위치가 뒷면에 있어서 OSD 조작이 좀 많이 불편합니다.
무결점 제품으로 구입했지만 불량화소(흑점)을 다수 발견했고 AS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AS 센터는 사장님 포스가 팍팍 풍기는 어느 어르신이 받았고 불량화소 이야기를 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원하면 교체는 해주겠는데 걍 쓰면 안되냐 라는 식으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제가 바로 대답을 안하니 일반품이랑 무결점이랑 차액이 37000원이니 차액 주겠다는 선딜을 날리더군요. 그래서 조금 더 고민하다가 걍 딜 했습니다.
27인치에서 4k 해상도 불량화소는 정말 잘 안보였던 이유도 있지만 저런 말 하는거 보니 교체 받아도 불량화소는 계속 나올거 같고 환불을 요구하면 안해줄려고 질질 끌거 같기도 해서 였습니다. (역시 중소기업은 돈 버린다 생각하고 사야함)
암튼 간단하게 한성 2779UH랑 비교를 하자면 원플러스는 화면캘리브레이션이 된 제품이라 그런건지 색감이 더 좋아 보입니다.
다만 화면을 제외한 모든 면은 한성 2779UH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어댑터도 원플러스는 중국듣보잡 제품이고 한성은 CWT이고 OSD 버튼도 편리하고 스탠드 조작도 편리하고 등등)
뭐 이건 원래 목적이 멀티미디어가 아닌 전문 작업용이니 그런가 보다 하고 납득해야 할거 같습니다.
조금 더 써보고 간단 사용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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