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LG TV가 고장이 나서 AS 기사를 소환했는데… 부품비+공임비로 100만원 나온다고 해서 걍 수리 포기하고 새 TV를 질렀습니다.
부모님이 쓰시던거라 새것도 LG를 지를려고 했는데 인근 하이마트 가니 65인치가 200만원이라고 (OLED 아님) 해서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저렴한거 찾다가 싸게파는 LG 제품은 배송이 10일에서 4주까지 걸린다는 걸 보고 이참에 중소기업 제품 써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으론 TCL, 더햄, 이노스, 이스트라 이 회사 제품들이 가장 인기가 좋아보이길래 선택하고 몇가지 모델을 골라서 다른 사람들 사용후기를 찾아봤지만 중소기업 제품이지 전부 중국ODM 제품이라 퀄리티는 복불복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이스트라 쿠카(Coocaa) 65인치 TV를 질렀습니다.
쿠카로 한 이유는 무상AS 5년과 쿠카가 중국 스카이워스 제품인데 여기가 중국의 삼성TV다 라고 할정도로 잘 만든다는 글을 몇개 봐서 입니다. (물론 그 글이 맞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ㅋㅋㅋ)
배송비 포함 총 66만원 들었고 기존에 쓰던 LG TV가 7년쓰고 사망했으니 (정확히는 1년만에 보드 나가서 AS로 추가 40만원을 지불했음) 매년 약 33만원( (190+40)/7 ) 썼다 치면 이 제품은 2년만 잘 버텨줘도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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