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자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는 날이자 여행의 마지막날입니다.
내일은 아침에 카이로 공항->타슈켄트 공항->인천공항 이렇게 귀국하는 날입니다.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 이동하니 피라미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피라미드 앞 매표소입니다.
인증샷…
얘네들 현지인인줄 알았는데 관광객이었습니다. ㅎㅎㅎ
피라미드 돌 크기입니다. 대략 1.5미터 되는듯 싶습니다.
이만한 사이즈 돌이 수만개 들어갔다고 합니다.
메인 피라미드엔 못들어가고 옆에 작은 피라미드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입구가 매우 좁아서 반쯤 기어가듯이 들어갑니다.
피라미드 내부는 숨이 턱턱 막히고(습식 사우나) 엄청 좁고 관광객이 많아서 인지 호흡 하기에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뭔가 폐쇄공포증을 유발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사진만 찍고 바로 뛰쳐나왔습니다.
낙타도 타봤습니다. 생각보다 높더군요.
무거운 나를 태워준 녀석… 고생했다.
이곳에 현지인 애덜이 많은데 1달러 주면 스핑크스와 키스하는 사진각도 맞춰줍니다.
밤에 피라미드 조명쑈 하는거 같지만 패키지 일정상 볼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 차는 각종 영화와 게임에서 많이 나오는 차량입니다.
주로 아랍인이 차에서 바주카포를 들고 나오거나 총질 하다가 주인공이 쏜 총에 폭팔하는 ㅎㅎㅎ
이 차량은 현지인들의 미니버스 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방향이 맞으면 저렴한 요금으로 탈수 있는데 과속하다가 사고나는게 많아서 좀 위험하다고 합니다 (현지인 가이드)
인도 관련 영화에서 많이 봤던 3발 바이크도 많이 돌아다닙니다.
모세가 머물렀던 성당이라고 합니다. 딱히 종교가 있는건 아니지만 남들 다 찍으니 저도 찍습니다.
여기는 카이로 박물관입니다.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 밖에서만 찍었네요.
울티마9에서 캐릭터메이킹 하던 집시 마차와 비슷한 천막!
이집트에서 본 냥이입니다.
이 녀석 말고도 꽤 많이 봤는데 공통점은 다들 하나같이 귀가 뾰족한 녀석들입니다.
벽화에 있던 고양이도 귀가 뾰족하던데 이동네 특성인듯 싶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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