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의 계곡에 다녀 왔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그냥 눈으로만 보고 왔습니다.
여러 무덤중 투탕카멘은 유명해서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가이드 아저씨가 말하길 다른곳 세곳만 봐도 추가로 돈내고 보고 싶은 생각이 안들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그냥 셋다 똑같습니다. -_-;
내부는 찜통 내부에 들어온거 같은 느낌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날도 더운데 관광객들로 가득이니…
뭐 암튼 잘 보고 나와서 룩소 신전에 갔습니다.
정문(?)에 있던 쪼끔 큰 오벨리스크 입니다.
저 상형문자들 뭔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판타스틱 SF 로맨스 이야기가 적혀있겠죠?
위 오벨리스크 옆에 석상입니다.
콤트교회가 유적에 흙 발라서 교회로 써서 저렇게 됬다고 합니다.
파라오가 발밑의 돌에 주변국가를 상징하는 그림을 새겨놓았는데 “전부 다 나의 노예들” 을 표현하기 위해서 목에다 밧줄을 메어 놓았습니다. ㅋ
진짜 크고 웅장합니다.
유적 위에다가 자기들 벽화 그려놓은 콥트교…
잠시만요 하는데 찍힌 인증샷(?) ㅎㅎ
룩소 신전까지 보고 에드푸로 이동하기 위해 크루즈를 탔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펠루카 들이 정박하여 있습니다. (옆에는 배에서 흘러나온 기름띠가 ㄷㄷㄷ)
수영하고 나온 한 아이가 옷을 말리고 있는 장면입니다. 진짜 잘 마를겁니다. ㅎㅎ
선상에서…
바람이 세게 불어서 다른 여행객들은 펠루카를 타고 있습니다. (제가 탈때는 바람이 없어서 노를 사용했죠)
강에 자란풀이 악어를 연상시킵니다.
다리 밑 다리에도 이집트 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집트에는 페인트칠 안한집이 많은데 그 이유는 모래폭풍이 몰려오면 페인트가 다 벗겨진다고 합니다. (feat 가이드)
나일강에서 바라보는 노을을 바라보며 에스나를 거쳐 에드푸로 향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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