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완에서 버스를 타고 후루가다로 이동합니다.
위 사진은 왠지 신병훈련소를 마친 이등병 자대 배치하는 장면인거 같습니다.. (느낌상)
흔한 이집트 동네 풍경
후루가다 라는 동네는 해변 리조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는 길에 여기저기 공사중인 건물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맥도널드!!!
버거킹!!!
KFC!!!
저기 멀리 보이는 에메랄드빛 물이 홍해입니다. 수영장 같지만 바다입니다.
배가 마치 수영장에 정박해 있는 느낌이 듭니다.
후루가다 해변가에 사람이 많지 않은데 모래사장이 전부 개인소유지입니다.
정확히는 해변가 호텔 소유지라 호텔에 묶는 손님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호텔이랑 좀 멀어보이는 곳에서 발만 담가봤습니다. ㅎㅎㅎ
배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사람들 참 신기한게 처음 만난거고 다시 볼일도 없지만 뭔가 배가 저렇게 가까이 가면 신나게 소리 지르면서 손 흔듭니다 ㅋㅋㅋ
디카 방수팩이 없어서 바닷속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위 사진에 검게 보이는것은 산호입니다.
후루가다 까지 가는데 거의 하루종일 버스타고 이동만 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카이로 까지 가는데 기사님도 피곤한건지 엄청난 과속(?)을 해서 원래 일정보다 2시간 단축됬습니다 ㅎㅎㅎ
짐이 불안불안…
후루가다에서 카이로로 가는 길에 본 저녁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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