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튜브를 교체한지 한달 좀 됬는데 펑크가 났습니다.
한달동안 빡세게 타줬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딱 두번 타고 고이 모셔뒀던 건데 갑자기 펑크가 나 있더군요 -_-;;;
튜브 불량 아니냐고 교체 했던 가게에 가서 따져볼까 하다가 한달 동안 두번타고 잘 모셔놨다는 것도 입증하기도 어렵고 얼마 안되는 돈가지고 지랄지랄 하는것도 뭐해서 직접 수리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자전거 살때 같이 샀던 연장안에 번들로 땜질 패치가 들어 있었죠.
몇년 묵혔던거 꺼네서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뜯었습니다.
생각 보다 쉽더군요.
수월하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펑크난 부분입니다.
근데 타이어쪽이 아니라 림쪽이 터졌군요. -_-;
림에 뭔가 이물질이 붙어 있나 잘 확인해 봤지만 깨끗했습니다 -_-;
암튼
사포대용으로 있는 저 철판으로 잘 긁어주고 뽄드 바르고 패치 붙여 줬습니다.
잘 붙더군요.
그리고 조립 해줬는데 뒷정리 다 하고 손 닦고 나오는데 갑자기 푸쉬쉬쉬쉬쉬
-_-;;
바람이 슈육 빠지더군요
그래서 도로 분리 해서 보니 패치가 떨어져 있네요 -_-;;
다시 사포대용 철판으로 긁어주고 뽄드 잘 발라서 붙여 준담에 조립하기 전에 미리 바람을 넣어 봤는데
한 1~2분 지나니 다시 푸쉬쉬쉬쉬쉬
다 치우고 그냥 인터넷에서 새 튜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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