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일정상 첫날봤어야 했던 금리거리와 무후사에 갔습니다.
무후사 입구입니다. 여기는 제갈공명과 유비를 기리는 사당이라고 합니다.
관우 동상입니다.
가이드가 말하길 지금 중국의 80%를 차지하는 한족이 유비의 후예라고 합니다.
관우의 청룡언얼도 모형입니다.
장비 동상입니다.
이 자리는 원래 유선의 동상이 있던 자리인데 관광객들이 하도 침을 뱉고 가서 나무기둥을 대신 세워둔거라고 합니다.
여기는 제갈공명의 사당입니다.
유비보다는 직급이 낮기 때문에 지대가 더 낮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야 함)
하지만 사당 자체가 제갈공명을 기리기 위해 세운거라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제갈공명의 동상.
가이드 말에 따르면 제갈공명 트레이드 마크인 저 부채는 스승이 선물해준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뭔가 일이 잘 안풀리면 저 부채를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사당을 나와 금리거리로 왔습니다.
이곳은 삼국시대 거리의 모습을 재연해 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삼국시대 스타벅스!
가게 오픈 준비중인 아주머니… 셔터철문을 쓰지 않고 예전 방식 그대로 사용합니다.
삼국지 관련 굿즈들
금리거리를 나와서 낙산대불을 보러 갑니다. (버스타고 3시간정도 소요)
낙산대불 전체를 볼려면 저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야 하는데 몇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배타고 멀리서 구경만 하고 끝납니다.
중국에서 비오면 자전거에 우산을 장착하거나 한손에 우산을 들고 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위험해보이는데…
낙산에서 다시 청두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천극을 보면 이번 중국여행 일정도 전부 끝납니다.
아이패드 사고 싶…
천극 극장?? 이라고 해야 하나
무대 옆쪽에 모니터에 자막이 지나가는데 영어만 나오기 때문에 그냥 내용 포기하고 영상만 보기로 했습니다.
내용이 뭔진 모르지만 묘기는 화려했음.
관람이 끝나고 청두국제공항으로 갑니다.
청두 국제공항은 면적은 상당히 크던데 면세점이 편의점 수준… 볼게 너무 없다.
안녕 청두~~
중국여행 마지막 기내식.. 맛은 뭐 그냥 그냥.
인천국제공항 도착.
이렇게 중국여행도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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