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 저장된 비밀번호들이 외부 프로그램에서 전부 열람이 가능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되는구나.
별 생각 없이 아바스트 깔아서 검사 돌리다가
비밀번호라는 항목이 있어서 뭔가 하고 눌러봤는데
크롬에 저장된 모든 비밀번호를 가져와서 분석한다.
만약 이게 아무나 접근할수 있다는것은 악성코드도 읽을수 있다는거지.
그동안 보안을 위해 KeePass앱에서 랜덤기능을 이용해서
나도 외우지 못하는 비번으로 변경해서 로그인 할때 프로그램을 쓰고
크롬 비번 저장소에 저장을 하곤 했는데 이제 그것도 못해먹겠네.
나도 모르는 뭔가 깔려있다면 그것들이 다 읽어 갈 수 있을테니.
추가로 테스트 해봤는데
익스 11이랑 엣지 브라우저의 비밀번호는 못가져옴.
아바스트 확장 프로그램이 크롬에 깔렸을때 읽어온다면 이해 하겠는데.
것도 아니고 그냥 읽어올수 있다는거에 불안감은 대폭 증가!!!
당분간 크롬에서 비번 저장기능은 쓰지 말아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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