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에 앞서 사용된 사운드 카드는 Audigy2ZS이고 비교 대상 스피커는 Inspire-5300 입니다.
볼륨은 THX 패널 채널 테스트에서 비슷한 음량이다 라고 생각 되는 설정으로 했습니다.
1. 게임 테스트
FPS 게임입니다. EAX 지원게임이라 5.1 채널을 제대로 활용해서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총을 쏘는 소리나 적이 쏘는 무기 소리는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실제 총소리는 안그렇지만 귀가 아플정도의 날카로운 소리 표현은 안나와서 편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리어 존재감이 많이 약합니다. 2w 작은 Inspire5300이 더 존재감이 강했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이싱 게임입니다.
처음 출발할때 엔진의 부르릉 소리의 박력이 Inspire-5300에 비해 부족한감이 있습니다.
다만 코드 드라이버의 네비 음성은 더 또렷하게 들렸습니다.
2. 영화테스트
디코딩은 오디지 내부디코딩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이퀼리브리엄(DD)은 권총 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래도 그 날카로운 소리는 많이 뭉개지기 때문에 그런지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매트릭스1 에서 모피어스 구하러 건물에 들어가는 장면에서 상당히 날카로운 소리들이 많이 나오는데 (총소리, 탄피소리) 이부분도 뭉텅뭉텅 하게 출력해서 그런지 귀에 부담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3. 마무리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저음 부족, 고음 부족 입니다. 뭔가 저음박력 같은거 느끼기엔 부족하고 그렇다고 날카로운 고음도 부족하지만… 현재 다나와 최저가가 4.5만원인 가격대를 생각하면 가성비 5.1 채널을 체험하기엔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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