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형 맥미니가 저세상에 갔습니다.

어제까지도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2010년형 맥미니가 돌연사(?) 했습니다.

어제 VPN테스트 하고 뭔가 느린거 때문에 윈도우로 세팅해보자고 아침에 윈도우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윈도우 설치도 다 잘됬는데… 윈도우 업뎃한다고 

몇번 재부팅 하는데 화면이 노랗게 나오는 증상이 있었지만…

잠깐이었고 바로 재부팅이 되었길래 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마지막 재부팅 이후… 부팅이 되지 않더군요.

전원 껐다 켜면 두둥~ 하는 소리가 나야 하는데

아무런 소리도 안납니다.

혹시 램이 문제인가 해서 램도 교체해보고 안에 와이파이랑 블투 카드가 문제인가 해서 

와파&블투 카드도 제거해보고 이런저런짓은 다 해봤는데…

로직보드가 사망한거 같습니다

SMC, PRAM도 전부 초기화 하는거 시도 해봤지만…

에휴..

2010년 9월 15일날 우리집에 와서 잘 쓰다가.. 놋북에 밀려 세컨의 위치를 고수하다가

부모님집에서 한동안 살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런저런 서버의 기능으로 잘 쓰다가

가버리는군요.

4년 넘게 썼으니 아쉽긴 해도 .. 

재활용 할 수 있는 부속은 재활용 했는데…

그래서 놋북이 16기가 시스템이 됬다능…


Comments

“2010년형 맥미니가 저세상에 갔습니다.”에 대한 2개의 응답

  1. 삼가맥미니의 명복을 빕니다.

    1. ㅇㅇ 지금은 장기 적출해서
      모니터 받침대로 재활용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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