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른 맥미니 입니다.
몇년을 SSD로 살다 보니 역시 HDD는 무리인듯 싶어서 자가업글을 시도했습니다.
SSD는 크루셜M500 입니다. 안정성이랑 호환성도 이미 검증된 모델이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질렀습니다.
하판 분리 중입니다.
검은 플라스틱은 화면상에 보이는 철자로 틈에 끼고 살짝 들어 올려주면 쉽게 빠집니다.
나사를 풀러야 하는데 빨간원은 T6으로 파란원은 T7로 풀면 딱맞습니다.
은색 판을 떼네고…
쿨러입니다. 이게 2012버전 보다 더 좋은 방식의 쿨러라고 하더군요.
2010년에 있던 쿨러도 아직 조용하게 잘 돌아가는거 보면 이녀석 수명도 상당할거 같습니다.
빨간색 원이 되어 있는 나사만 풀면 됩니다.
처음에 안빠져서 무선랜카드 부분에 나사 까지 전부 풀었는데, 의미 없더군요.
내부 모습입니다. 은색 실드가 램 부분입니다.
적출될 하드.. 이부분에 SSD 달아줬습니다.
이렇게 구입하고 일주일 만에 애플케어는 저세상에 ㅋㅋㅋㅋ
뭐 그런거죠 뭐… 일년내에 고장이 안나길 기대해봅니다.
성능이요?
이게 기존에 내장된 하드 속도입니다.
읽기와 쓰기 속도는 빠르지만 이거 기본옵션이 5g던가 큰파일 쓰기 읽기라 프로그램 이것저것 빠릿하게 띄워주는데
영향 끼치는 랜덤억새스리드는 많이 느리죠.
이 프로그램은 그런거 안나와서… 뭐.
이건 SSD 결과입니다.
쓰기도 두배 이상 빠르고 읽기는 거의 5배 빠르네요.
속도에는 매우 만족중입니다.
이건 절대적인 우위는 아니지만 SSD변경 전과 변경후 iQuickMark결과입니다.
변경전 점수.. 다른데는 큰차이가 없는데 하드 결과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 맥미니 서버는 2012년 버전인데 누군가 저기에 비싼 SSD달고 측정한 값이 아닐까 싶습니다.
둘다 5400rpm모델인데 저렇게 차이나는게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이건 SSD달고 측정 결과입니다.
신형이 듀얼코어라 그런지 멀티코어테스트에서 CPU부분만 지고 나머진 다 이겼네요.
제가 분해 할때 사용했던 별나사입니다.
요건 별모양 안쪽에 구멍이 뚫린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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