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털신발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입 비용은 5.94usd (8,520원)이 들었습니다.
일단 겉모습이나 느낌은 합격입니다. 한두달 신어봐야 얼마나 내구성이라던지 착용감이라던지 알 수 있는데 당장 느낌으론 국내 신발 가게에서 3~5만원짜리랄 비슷한 느낌입니다.
올 겨울 신어보고 괜찮으면 한두개 쟁여놔야겠습니다.
2025년 3월 19일 추가
신발에 물이 새길래 깔창을 빼보니 밑에 구멍이 뚫려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안쪽으로 구멍이 뚫린게 아니라 그냥 신발내 안쪽 안감이 터져있었고…
내부를 보니 대충 위 이미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검은색은 깔창이고 빨간색이 구멍이 뚤린 신발 안감인데 이게 단가 절감하느라 그런건지 신발 밑창위에 살짝 얇은 천 한장 대놓고 붙인거 였습니다.
밑창이 그냥 고무가 아니라 거기도 가로세로 사각벽으로 올린 구조라 다른 부분 세게 누르면 안감이 그냥 뚫립니다 ㅋㅋㅋ
여긴 뒤꿈치 부분인데 여기도 구멍이 뚤려있습니다.
역시 괜히 싼게 아니였네요. 몇개 쟁여둘려다가 튼튼하게 오래 갈줄 알고 관뒀는데 추가 구입 안하길 잟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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