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놓고 한글화 패치 기다리다가 못참고 플레이 했습니다. 영어 대충 보고 이해 했다가 나중에 한글화 패치 나오면 다시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몇시간만에 엔딩이 나오는군요.
그래서 도전과제나 미리 해놓지 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하다 보니 난이도 관련 과제 빼고 전부 완료 -_-;;
스토리는 영어 가방끈이 짧아서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마지막 반전이라던지 동료와 주인공이 점점 디테일하게 미쳐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음.
스포일러 있습니다.
보통 fps/tps 전쟁 배경 게임은 “조국을 위해 이몸을 바친다! 혹은 정의 사회 구현!!!” 이 대부분인데 이 게임은 위에서 내려온 비도덕적 명령, 이익집단들, 기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사람이 얼마나 미쳐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게임 시작은 민간인 구출로 시작하지만 후반부엔 “다 뒈져라 나만 살면 된다” 의 흐름으로 갑니다.
논란의 백린탄 쏘는 장면.
스토리 10점 만점에 9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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