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Gamer Portable로 게임 영상 녹화해서 프리미어로 편집해봤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LGP에서 import하면 오디오 싱크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속편하게 팟인코더로 한번 더 인코딩 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한데 이게 길이가 한시간이 넘어가는 영상이면
작업시간도 배로 늘어나는 바람에 해결방법을 이리저리 찾아보던중
원인을 찾았는데!!!
100% 동일 조건의 영상파일은 아니지만 LGP가 상황에 따라 저 Frama rate mode가 Variable이 될때가 있고 Constant가 될때가 있다.
어떤상황에서 녹화하면 저런게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같은 LGP 기본프로그램 같은 옵션으로 녹화했을때(MP4, 1280×720 60fps) 하나는 싱크가 밀리고 하나는 싱크가 밀리지 않는 현상이 나옴.
처음엔 버그나 usb를 타고 들어오는 잡신호때문에 영상 파일이 살짝 맛이 간 경우라 생각했다.
하지만 팟플레이어에선 정상적으로 재생되고 무비메이커에서도 정상 작동을 한다.
파일이 깨졌을거라 생각하고 DixFix 유사 프로그램(mp4지원하는)을 구해서 이런저런 테스트도 해봤는데
전부 실패였다.
그러다가 저 MediaInfo 프로그램으로 두 영상파일의 차이를 비교하닥 저 키워드(?)를 가지고 구글검색을 해보니
젠장 이미 이 문제는 어도비커뮤니티에 1년전에 제기된 문제였다 -_-; http://forums.adobe.com/message/4897424
댓글이 영어라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아이폰이나 기타 일반 유저용 장비들에선 가변 방식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규격(?)이 아니라서 지원을 안한다고 하는거 같다.
프리미어는 홈유저용이 아니라 전문적인 편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비라 지원 장비가 아니니 당연한거다 라는 의견도 있고 SW의 개발선상에서 보면 가변형식 지원하는게 올바른거다 뭐 이런 사람도 있고.
결국엔 올해 4월인가 달린 답변까지도 해결방법은 없다
어도비에서 패치를 해줘야 하는데 진짜 어도비 직원인지는 모르지만 단순 버튼추가 같은 것이 아니라서 수정은 힘들수도 있다 하지만 의견수렴은 됬다 라는 글은 봤다.
뭐 프리미어 자체가 영상편집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쓸만한 도구인걸 생각하면 맞는 말이긴 한데책자라던지 정보가 프리미어 위주로 많이 돌아다녀서 안타깝긴 하다. (무비메이커는 너무 기능제약적이고 ㅜ.ㅜ)
결론은 아직 답이 없고 굳이 해야 겠다면 팟인코더로 최대한 고화질로 재인코딩해야 함.
2017년 4월 6일 추가
윗 내용은 2013년 당시 가장 최신 버전으로 테스트 했던 내용입니다.
현재는 다를수 있습니다. (당시 버전이 CC 였던거 같은데 정확한 버전은 기억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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