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지름 하나 했습니다.
지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프로젝터에 발뺀지 2년만에 다시 담그게 됬네요.
사이즈 정말 작습니다.
하지만 FullHD지원 프로젝터이죠.
소음도 2년전에 샀던 PA-75K 보다 조용합니다.
PA-75K는 인풋랙이 좀 있어서 얼마 못쓰고 중고 매각했지요.
게임 모드로 해도 체감상 0.1 초 정도 딜레이가 있어서 도저히 FPS를 할 수가 없더군요.
이번에 요녀석은 이전의 경험때문에 게임은 크게 기대 안하고 영화 감상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인풋랙이 없네요.
기분탓인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거의 체감이 안됩니다.
PA-75K때 처럼 배필4를 돌려봤는데 역시 인풋랙을 못 느끼겠습니다.
60프레임 FPS인 가든워페어를 돌려봤는데 역시 모르겠더군요.
(물론 세팅을 게임 모드에 고급 설정에 각종 영상 처리 기능을 전부 Off한 상태로 플레이 했습니다.)
영화 모드나 다른 모드 선택하면 700ds랑 음성 싱크도 좀 틀어지는 감이 있어서 영상처리 기능 포기하고
온리 게임 모드로 영화 까지 보고 있죠.
아무튼 기대했던거 보다 대 만족중입니다.
6개월 가량 이제 소소한 지름 밖에는 못할듯 싶네요 ㅋ
F1 2015를 약 80인치 화면에서 플레이 하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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