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액션 넵튠U 엔딩봤습니다. 리버스1 엔딩보고 리버스2를 할까 하다가 넵튠U를 먼저 했는데 금방 엔딩을 봤습니다.
스토리 엔딩만 하면 몇시간 걸리지 않지많 트로피 노가다를 하다 보니 약 21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네요. 근데 21시간 했어도 플래티넘은 획득 못했습니다. “릴리랭크” 랑 “네푸트럴탑 전원 등정” 트로피가 너무 노가다성이 강해서 걍 포기했죠
게임성은 솔직히 별로입니다. 넵튠 외전시리즈는 신앙심으로 한다고 하는데 딱 그 수준입니다. 이 게임은 넵튠을 섬란카구라화 한건데 이도저도 아닌 게임입니다. 기술도 많지 않고 그나마 있는 기술을 다 쓰지 않아도 플레이에 큰 무리가 없고 스토리도 매우 짧습니다. (그냥 노가다만 많을뿐)
거기다가 기술력 문제로 인해 로딩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뭐 좀 할려고 하면 위 스샷 같은 로딩창이 뜹니다. 로딩 자체가 엄청 길진 않지만 너무 빈번하게 나오는게 기술력 부족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누적 데미지와 최대 콤보도 문제가 있습니다. 트로피 획득에 필요한 누적 데미지 9999999는 일정 레벨과 장비만 획득하면 공격 시작하고 1분도 안걸려서 획득할 정도로 공격력 인플레(?) 문제가 큽니다. 콤보도 마찬가지고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토리를 다 깨면 “업계제일 무술대회”, “네푸트럴 타워” 가 추가 되는데 이 항목을 이동할때 마다 세이브/로드를 반복합니다. 뭔가 좀 이상하고 불편합니다.
게임 자체에 치트모드가 있습니다. 저는 “업계제일 무술대회”, “네푸트럴 타워” 를 전부 클리어 하지 못해서 언락을 못했지만 “노데미지” 치트 하나만 있어도 될거 같습니다.
게임 초반에 나오는 대사인데 일본어 음성은 그 유명한 “니코니코니” 였습니다. ㅋ
넵튠이 말하는거 처럼 이 게임은 섬란카구라 넵튠 버전이라 공격을 당하면 캐릭터 옷이 찢어집니다.
이런식으로요….
코렁탕 먹이는 장면… 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어지간히 강한 신앙심이 아니라면 플레이를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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