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모았던 블루레이랑 각종 책들 정리하고 옴.
더 있긴 한데 오늘 문 여는지 아닌지 확실치 않아서 일단 적당량 들고 가봄.
다행이 문은 열었고 중고 처분하는 손님이 없어서 바로 계측 시작!
생각보다 상태 분류는 좋게받음.
전부 돌려보지도 않은 찰리채플린 컬렉션은 DVD쪽에 뭔가 자국있다고 (상) 평가 받고 나머지 블루레이는 죄다 (최상) 등급 받음.
DVD는 몇개 매입 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그 중 하나였던 터미네이터1은 저런 갈변(?) 현상이 있었다.
또다른 문제는 뭔가 이상한게 잔뜩 묻어있었는데 DVD들만 유독 현상이 심했다.
기름이 묻어서 말라버린거 같은 모양새 였는데 PS3나 PS4 둘중 하나에서 돌렸을때 묻은걸로 추정된다.
플스가 문제였다는것에 확신하는 이유는 디스크를 가로지르는 일직선이 있는데 이게 PS4 에서 disc eject 했을때 입구에 먼지유입방지 솔(?)이랑 딱 일치한다.
현재 PS4만 있어서 PS3에도 일치하는지 확인은 못하지만 PS3 업스케일이 좋아서 DVD를 봤던 기억을 있으므로 아마PS3가 범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DVD도 이제 케이스는 버리고 그냥 디스크만 부직포 보관함에 보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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