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블로그 접속이 되다 안되다 하는 문제가 발생.. 한건 아니고 일으킴 ㅋㅋㅋ
자동 백업을 꾸며볼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강구하다가 (돈 안쓰고) 블로그 서버를 이전 한성B14S 놋북으로 복귀시키고 Odroid HC1을 현위치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다가 설치 할려고 계획함.
그래서 B14S에 우분투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옮기기 시작함.
근데.. 막상 세팅 다하고 보니깐 HC1보다 성능이 안나옴.
이전에 B14S에 하드로 세팅했어도 램이 8기가라 램빨로 버티면서 성능차이가 별로 안났던걸로 기억했는데 역시 SSD앞에선 어쩔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다시 HDD에 설치한걸 날리고 SSD로 옮김.
(바로 옮긴건 아니고 하면서 fsck에 대해 그동안 잘못 세팅했던거라던지 이런저런 잡다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삽질함.)
SSD로 세팅한 B14S로 테스트를 하는데 역시 HC1 보다 성능이 안나옴.
그래서.. 아 어쩔수 없네 다시 HC1으로 가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HC1세팅으로 복구함.
어.. 근데 여전히 속도 느리네.. 뭐지 라고 했는데 -_-; 테스트에 썼던 PC가 유선랜이 아니라 무선랜 연결해서 속도가 안나온거였음 -_-;
유선랜 연결하니 이전처럼 속도 잘나옴. 그래서 .. 다시 B14S로 세팅 다했는데 역시 속도 잘나옴.
세팅 다하고 한두시간 쓰다 보니 그동안 HC1의 무소음(SSD+노팬)과 저발열 때문에 잊고 있었는데 B14S가 생각보다 시끄럽고 발열이 상당함(실내온도 14도 정도 되는 곳인데도 풀스피드팬에 하판의 뜨끈뜨끈)
안되겠다 싶어서 B14S 포기하고 HC1으로 다시 세팅하기 시작했는데 전날 밤샘한거 때문에 하다가 쓰러져 잠듬…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어디까지 했는지 기억 안나서 걍 싹밀고 다시 세팅해서 완료.
기억상으론 중간중간에 스팸만 달렸고 댓글은 안달린걸로 봐서 별 문제는 없음
이번일로 깨달은건 DB를 데이터베이스별로 덤프 떴는데 걍 통채로 덤프뜨는게 더 복구가 쉽다는걸 알게됨 -_-;
(새로운 시스템이면 좀 다르겠지만 이 경우에는 걍 /var/lib/mysql 폴더를 통채로 복사하는게 젤 쉬웠던건데 그걸 나중에 깨달음 -_-)
한줄요약
밤샘은 사람 할짓 아님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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