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질렀습니다.
2007년도에 듀오백 DK-2500을 18만원에 구입하고 좌판 세번 교체해서 쓰다가 이번에 새로 질렀습니다.
여름에 의자에 앉아있으면 엉덩이에 땀차는거 때문에 망사형 좌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되서 질렀습니다.
비용은 11번가 봄맞이 할인쿠폰 해서 152,240원에 구입했습니다. 배송에는 약 2일정도 걸렸고 조립은 간단했습니다.
구매전부터 혹시나 했지만 역시 망사 좌판이 상당히 불안감을 줍니다.
만져보면 내구도가 매우 약할거 같은 느낌이 상당합니다. 중간에 지지대라도 있었다면 좀 나았을텐데 그런거 없어서 불안감은 더 커집니다.
전체적인 퀄리티는 14년전에 구매한 DK-2500에 비해 떨어집니다.
DK-2500은 첫인상이 고급 의자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제품은 팔걸이나 좌판플라스틱 부분, 의자 발등 재질이 싸구려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사은품으로 딸려온 좌판 커버를 씌운 모습.
듀오백 홈페이지에서 제품등록을 하면 무상 AS기간이 2년 추가되서 총 3년이 됩니다.
근데 구매일 기준이 아니라 제품 출고달을 기준으로 늘어납니다.
사소한거지만 좀 아쉽네요.
오래 오래 잘 버텨주면 좋겠습니다.
엉덩이 땀문제는 아직 날이 더운편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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