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와 대통령 (Elvis & Nixon, 2016)

엘비스와 대통령

예전에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무료로 풀렸던 “엘비스와 대통령”을 봤습니다.

보는 내내 엘비스 행동 때문에 내 손발이 오그라들고 부끄러워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_-;;

개인적으론 배우가 실존인물이랑 매칭이 너무 안되는거 같음. 배우 연기력이 떨어진다는건 아니지만 그냥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엄청 유명한 사람들(엘비스나 닉슨이나) 인데 좀 비슷한 사람을 뽑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스포일러 있습니다.

 

 

 

 

 

 

 

 

 

 

 

 

 

 

 

 

크로그, 날 때부터 잘생긴 놈들은안봐도 뻔해노력이란 걸 몰라난 죽어라고 용을 써야여자들이 쳐다봐줬어

왜 이런 대사를 했나 했더니만 후반부에 엘비스가 딸이 이쁘다면서 엄마 혼자 이쁘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아부에 넘어가는 닉슨이 나옴.

엘비스와 닉슨의 백악관 사진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실제 사진인데 엘비스배우가 실제 사진에 비해 너무 나이 많아보임.
(이렇게 보니 살짝 김보성 닮았네 ㅋㅋㅋ)

그는 아내 신디와 엘비스가 사준 LA의 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이 영화의 승자는 제리 실링이고…

젠장! 젠장!

이 영화에서 패자는 크로그 인듯 ㅋㅋㅋㅋㅋㅋ

 

영화 스토리를 요약하면… 닉슨 딸이 엘비스 팬인데 아빠한데 엘비스 싸인 받고 싶다고 해서 싸인 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닉슨의 점심시간임… 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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