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43 전자 현미경이긴 한데 현미경 용도로 산건 아니고 그냥 돋보기 대용으로 구입했습니다.
나무 토막 옮기다가 손가락에 찔린 가시 빼는데 유리 돋보기 들고 볼려니 빡세더군요. 그래서 고정해서 쓸수 있는 돋보기를 찾다가 큰 화면으로 볼수 있는 전자 돋보기를 보게 되었고 저렴한 USB 돋보기를 살려다가 화면 달린게 간편하게 쓰기 좋겟다 싶어서 EDM43을 선택했습니다.
구매가격은 카드사 환율 1,351원 약 30,898원이 들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고 조립은 간단합니다.
초첨링을 돌리다 보면 두번 초점이 잡히는데 아마 확대 배율 500x랑 1000x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글 메뉴를 제공하지만 번역기로 된거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영어로 써야 합니다.
SD 메모리 포멧 메뉴 입니다. -_-;
Formatting… 이 문구를 어떻게 하면 저런 번역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_-;
다른 제품은 내장 배터리가 납땜되어 있는거 같던데 이 제품은 교체가 가능합니다.
정체 불명의 18650 2000mAh 가 들어 있습니다. 보호회로가 달린걸 보아 현미경 자체에서 과충전 방지에 대한 기능은 없는듯 싶습니다.
배터리 테스터로 실제 용량 측정해보니 의외로 구라용량은 아니였습니다.
동봉되어 있던 32g 메모리 카드도 용량 뻥튀기 제품이 아니라 정말 32g였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낸드를 믿을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전체적으로 적당히 쓸만합니다. 구입하고 받았을때 까지만 해도 22달러면 저렴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카드사 청구 금액(약 3만원)을 보니 가격대비 마감 퀄리트는 좀 많이 구린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PC에 연결해서 쓰는 USB 현미경 (약 8달러 정도) 을 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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