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중학교 시절에 사설BBS에 빠져서 밤샌적도 많고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새로운 BBS 찾은거 이야기도 하고 그랬죠. 그러다가 직접 만드는 방법을 찾아본게 전화비 감당이 안되서 내가 접속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나한테 접속하게 하면 전화비 문제가 해결될거다 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90년대엔 유토피아 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서 운영해봤는데 홍보가 안되서 접속은 같은반 친구들만 테스트 형식으로 들어 오는게 전부 였습니다 ㅋㅋㅋㅋ
대문 멋지게 만든다고 ANSI 삽질도 하고 그랬는데 기억나는건 그림파일을 ANSI 파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돌렸다가 컴터 바이러스 걸려서 맛갔던적도 기억나네요.
이젠 다 추억입니다.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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