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

낮에 문자가 하나 왔는데 예전에 샀던 무한잉크셋 회사의 폐업 소식을 알리는 문자였다.
한동안 잊고 살던 회사인데 이 회사는 나름 인상 깊은 AS처리를 해줬던 회사이다.

제품 구입하고 잘 쓰다가 한달 가량 정도 지나니 잉크가 새고 있다는걸 알게됬다.
확인해보니 내부 잉크통에 금이 가 있는데 거기로 잉크가 새기 시작한것이다.
한달정도 지난뒤에 알게 되서 새로 사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에 AS 문의를 남겼더니 신품으로 새로 교체해줬다. 그래서 사후서비스가 이렇게 좋을수도 있구나 라는 인상을 남겨주었다.

이건 얼마전에 지른 아기공룡둘리 애장판 발송했다는 문자
발송 예정일이 10일로 찍히길래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오겠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문자가 와서 기뻐서 여기 올려본다.

아기공룡둘리는 10권중 약 6권 정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몇차례 이사를 하는 중간에 어디론가 사라졌다. 중고서점을 다시 찾아보기도 했는데 2005년에 양장본으로 재판 찍었다는걸 알게되서 검색해보고 그 양장본을 다시 묶어서 새판 나온다고 하길래 따지지도 않고 질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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