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의 짧은 이야기가 있는 책입니다. 내용이 좋은게 많죠.
병에 걸린 왕자가 있는데 병을 고칠려면 행복한 사람의 속옷을 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데 고생끝에 어느 한 가족을 만납니다. 그 가족은 행복하다고 하길래 속옷을 달라고 했더니 “우린 너무 가난해서 속옷을 입지 못한다” 라고 했답니다.
결국 왕자는 죽었다는건가?
다른 이야기로는 레오나르도가 최후의 만찬을 그리는데 예수의 모델로 어느 성가대 청년을 고용해서 그린후 유다의 모델을 찾아 떠났는데 약 2년 뒤에 어느 한 거지를 만나서 그를 유다의 모델로 삼음.. 하지만 그 거지는 2년전 그 성가대 청년이었음.
뭐 이런 자잘자잘하게 가슴 뭉클한 내용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다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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