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사서 묵혀두고 있다가 드디어 플레이 했습니다.
투더문 시리즈에 이어지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꼭 그렇진 않고 투더문 후속작인 파인딩 파라다이스 프리퀄이라 투더문을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한국어 지원이지만 위에 나오는 한글이 전부이고 게임속 내에서 대사는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몸짓과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죠.
= 고양이 라니 ㅋㅋㅋㅋㅋ
맞벌이(?) 부모 밑에 자라는 주인공은 맨날 부모 없이 하루를 보내고 학교 생활도 적응 못하고 있다가 숲속에서 너구리(?) 한테 쫓기는 비둘기(?)를 구해주고 부상당한 비둘기를 동물 병원에 데려가지만 문이 닫힌 관계로 그냥 집에 데려옴.
애완동물 금지 아파트에서 경비(?)의 눈을 피해 무사히 집으로 비둘기를 반입한 주인공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사는 주인공은 베란다에 날지 못하는 비둘기를 감금(?) 해놓고 키우기 시작함.
약간 불우(?)한 어린 생활을 보낸 주인공이 동물에 정들어서 겪는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소년은 자라서…
투더문 후속작인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주인공으로 자라게 됩니다.
그러니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할려면 꼭 해봐야 합니다.
투더문 처럼 재미있진 않았지만 (플레이 하다가 몇번 졸았음) 그냥 아기자기한 애들용 동화 한편 봤다고 생각하고 파인딩 파라다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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