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7 본체 하나 질렀습니다.

서멀테이크 케이스, 이엠택 1060, 애즈락 보드, 인텔6700, fsp 파워

맥이랑 미니PC 전부 처분하고 본체 하나 질렀습니다 2010년에 맥에 입문하면서 조립식 컴 안썼으니 6년만이군요.

하드, SSD등등 최대한 기존꺼 재활용하고 나머지만 질렀습니다. (블투 모듈도 하나 질렀는데 사진에 없군요)

인텔 코어i7-6세대 6700
DDR4 8G PC4-17000 (2EA)
ASRock H170M ITX/DL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60 STORM X Dual D5 6GB
써멀테이크 Suppressor F1
FSP HYPER K 500W 80PLUS Standard 230V EU

이렇게입니다.

시퓨는 i5랑 i7랑 고민 많이 했는데 이번껀 한 5년 써보자 라는 생각에 걍 i7으로 질렀네요.
카비레이크는 곧 나온다고 하지만 초반에 비쌀테고 성능도 크게 차이 안날거라 생각됩니다.

은 크루셜 제품으로 했습니다.
원랜 삼숭램 살려고 했는데 살려고 했던 가게댓글평을 보니 중고 같은거 왔다는 글이 몇개 있어서 접었습니다.
(삼성램은 죄다 벌크 포장으로 알루미늄 호일에 오더군요) 그냥 밀봉포장되어 있는 제품 중 저렴한걸로 질렀습니다.

보드는 애초에 아수스나 기가바이트 그리고 애즈락 이외는 안보는지라 그중 젤 저렴한 애즈락으로 했네요.
상위보드로 가면 M2 슬롯이 있지만 당장 SSD 살돈도 없고 해서 기존에 놋북에 쓰던 mSATA SSD를 재활용하기에도
좋은 저 보드로 했습니다.

글픽기종은 1060으로 마음 정했고 문제는 브랜드인데 마침 Emtek 제품이 평이 좋고 플웨즈 리뷰에 게임 안하면 쿨러가 안돈다고 해서 질렀네요.

케이스는 작은거중 그래픽카드 설치하기 좋은걸로 고르다 보니 선택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파워도 옛날부터 기억에 남는 브랜드인 FSP로 결정했습니다.

mSATA SSD 장착 작업중

몇가지 생각지 못한문제가 있었는데 mSATA에 거치대가 있는건 알았는데 길이가 짧을거라 생각도 못했네요.
원래 무선랜+블투 카드 설치용으로 나와서 짧은거였더군요.

mSATA SSD 장착 화면

반밖에 안옵니다 그래서

mSATA SSD 장착 화면

걍 케이블 타이로 묶어줬습니다.

ASROCK보드 내장 레이드 설정화면

원래는 윈도용으로 mSATA SSD를 그리고 하드 두개 RAID0으로 묶어서 쓸려고 했는데 메인보드 레이드는 생각지 못한 문제가 있더군요.

레이드로 묶어주고 CMOS 에서 raid를 한번이라도 ahci로 변경해서 재부팅하면 바로 레이드 풀립니다. ㅜ.ㅜ;
cmos 리셋해도 풀리고요. 배터리 뺐다껴도 풀립니다.

뭐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거긴 한데 레이드 볼륨정보는 별도의 메모리 달아서 처리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레이드 포기하고 사용하기로 했네요.

하드고정틀도 설명서엔 3.5인치만 설치하는게 나와서 2.5인치 하드를 하나의 고정틀에 두개 다는거 삽질했네요.
결론만 말하면 이 케이스는 고정틀이 2개인데 하나의 고정틀당 하드를 두개 달수가 있습니다.
단 3.5인치 하드는 하나의 고정틀당 1개만 달 수가 있네요.

성능은 상당히 맘에 드네요 그동안 모바일i5인 맥미니 쓰다가 데탑i7을 쓰니 웹서핑도 빨라지는 체감입니다.
앞으로 약 5년간 잘 버텨주면 좋겠네요.

완성된 본체 사진

조립 완료 사진 플포 사이즈랑 거의 같아서 좋네요.

윈도우10 설치할때 윈도우7 시디키 넣으니 아직도 정품인증 되네요 8월인가 끝난걸로 알고 있었는데.


Comments

“i7 본체 하나 질렀습니다.”에 대한 2개의 응답

  1. 오오 좋은컴 맞추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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