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불매운동 하는 시기라 진짜 고민 많이 하긴 했는데 답이 없긴 하더군요.
국산제품이 없는건 아닌데 정보를 찾아보니 실망을 많이 해서 결국은 일제 옴론제품을 선택했습니다.
- 의료기기 제조회사는 맞지만 혈압기는 잘 모르는 외국산제품OEM 받아 파는경우 (제품정보에 표기되어 있음)
- 국내제조 국산제품이지만 직원이 10명미만 소규모 회사
- 국내회사 이긴 한데 회사 판매 제품을 보면 헤어 드라이어기 부터 식기 세척기까지 잡다하게 다 파는 회사
- 국내회사 인데 이 회사는 연혁을 보나 주생산 제품을 보면 혈압계랑 거리가 먼데 암튼 팔고 있음. (주 생산 제품은 그 분야에서 유명한 회사)
- 유럽회사인줄 알았는데 대만회사였고 국내 유통사 정보를 찾아보니 직원 10명미만
- 국내회사인데 as센터 정보 보면 해당 회사가 아니라 타 회사(하청)인데 as담당회사 홈페이지 가면 왠 건강음료 판매사이트로 연결됨 -_-;
뭐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신용 안가는 제품들만 나와서 그냥 병원에서 많이 보고 많은 사람이 추천하던 옴론제품으로 질렀습니다.
11번가에서 59400원에 구입했습니다. 구매한 저녁에 보니 가격이 올랐더군요 -_-;;
구성품입니다. 하도 여러제품을 봐서 그런지 수납하기 좋은 케이스가 있던걸로 알았는데 다른 제품이었나 봅니다.
걍 싸보이는 비닐 봉투(?)가 수납케이스입니다.
건전지도 안들어 있는줄 알고 투덜거렸는데 커프 안에 들어있더군요.
유튜브에서 자동혈압계 원리 알아보고 좀 실망했는데 그래도 검증받은 의료기기라 그런지 화면에 심장뛰는 마크가 실제 맥박이랑 거의 비슷하게 맞는군요.
병원에서 측정했던거랑 비교하면 많이 차이나긴 하는데 나중에 병원에 들고가서 나란히 측정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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