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 없이 1년을 살아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하나 질렀습니다.
엘지꺼 보다가 우연히 회전판 없는 전자렌지가 있다는 글을 보고 검색해서 하나 질렀습니다.
내부에 회전판 없이 그냥 넣고 돌리면 됩니다.
이전에 쓰던 회전방식은 편의점 도시락 넣고 돌릴때 가끔 걸려서 안돌아가서 제대로 안되는게 있었는데 이건 그런거 없어서 좋더군요.
그리고 내부도 생각보다 많이 넓었습니다.
장점은 가격 저렴하고 회전판 없는 전자렌지라 청소가 쉽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출력이 좀 약한거 같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에 3분 돌리라고 하면(700W 기준) 실제론 3분 30초나 4분 정도 돌려야 제대로 데워집니다.
그리고 소음이 매우 큽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소음부분은 내부 프레임이 문제인거 같은데 옆판부밍음이 엄청납니다.
거기에 손대고 있으면 소리가 상당히 줄어들죠. 손대고 있으면 보통 편의점 전자렌지 정도 소음인데 손때면 두배정도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옆철판이 엄청 떱니다)
이거를 제외하면 쓸만합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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