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칸 XTC-4 G20 질렀습니다.

샤칸 XTC-4 서멀구리스 20g 하나 질렀습니다.
날이 더워짐에 따라 노트북도 그동안 빡세게 굴려줬으니 청소 겸 서멀도 재도포 해줄려고 기존에 쓰던 Artic MX-4를 꺼냈는데 거의 다쓰기도 했고 MX4가 구입한지 8년이 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로 하나 질렀네요.

가격은 지마켓에서 배송비 포함 18,710원에 결재를 했습니다. mx4는 8년전에 2만원이 넘었는데 많이 저렴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다 20g)

사실 MX4를 다시 살려고 했는데 그간 보니 MX4는 짝퉁 사건도 있고 MX5는 블리딩 사건이 있길래 다른걸 찾아보다가 많은 사람들이 샤칸 XTC-4를 추천해서 이걸로 질렀습니다.

이걸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는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됬습니다.

일단 MX4는 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굳지도 않고 새거처럼 잘 나옵니다.
근데… 이거 짜서 바르면 성능이 안나옵니다. 아직 CPU 서너번 바를 분량도 남아있고 XTC-4 오기전에 급한(?)대로 이걸 발라 썼는데 재도포 전(말라비틀어진 서멀)이랑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검색해보니 클리앙 모 게시판에 서멀도 오래 되면 눈으론 차이 없지만 화학적으로 구성물이 경화되서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쿨러 장착이 잘못된건가 해서 두세번 다시 발라 봤는데 동일하더군요.

8년 지난 MX4를 발랐을때는 시네벤치 돌리고 10초만에 100도를 찍었는데 (100도 이상 올라갈려고 해서 꺼버림)

오늘 도착한 샤칸 XTC-4를 바르니 90~91에서 더 이상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각종 벤치 보면 XTC-4나 MX4나 성능이 비슷하게 나오는데 제꺼가 10도나 차이 나는건 아무래도 8년이라는 숙성 때문인듯 싶습니다.

노트북에 발라주고…

PS4도 새로 발라줬습니다.
요즘 PS4로 딥락갤럭틱을 매일 하는데 날이 많이 덥지도 않은데 헤어드라이어기 틀어놓은듯한 소음이 났거든요.

아무래도 mx4를 바르면 항상 가온데만 서멀이 남고 나머지는 바깥으로 밀려나던거가 원인인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 컴터인데… 솔직히 이게 가장 대박이었습니다.

약 2년전에 부모님 컴 새로 구입후 mx4로 발라놓았던건데 시네벤치 돌리니 풀로드에서 85~86도를 찍던거가…

시네벤치 풀로드 상태에서 65~66도 찍었습니다. 무려 20도나 하락한 것입니다.

사진을 찍어놓진 않았는데 gtx1650 그래픽카드도 xtc-4로 재도포 해주니 약 10도 가량이 떨어졌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서멀이 완전히 굳어서 가루가 되서 떨어지는 상황이었음)

암튼.. 저렴한 가격에 기대이상으로 좋은 성능을 보여줘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mx4 20g도 8년동안 다 못썼으니 이녀석도 막 써야 할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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