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sori MEF2

피스에서 어떤분이 메프에 대해 질문을 하셔서 갑자기 메프 한번 돌려 볼까 하는 생각에 작성했습니다.
고딩시절 친구를 통해 미디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어스토를 GM설정으로 하면 엄청난 BGM이 나온다는것을 알게 해준 옥소리 MEF2!

집근처 오래된 컴퓨터 가게에서 옥소리 MEF1 미개봉 신품이 있는것을 발견했지만 나온지 한 5년이 넘은 사카를 8~10만원 달라고 하는 주인 아저씨 말에(윈도 2000이상 지원도 안하고 -_-; ISA 카드를) 그냥 포기했습니다.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옥소리 MEF-2입니다.

1이랑 2의 차이는 미디롬 용량 차이입니다. (1은 1MB고 2는 4MB입니다)
간혹 32MB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32MB도 맞습니다.  단위가 32MB 비트 인 것이죠.


기판은 다양한 종류로 출시했다는군요.

일단 소리 테스트에 사용했던 음원은 본인이 처음으로 GM/GS 모드로 들어보고 눈물을 흘렸던 Astonishia Story입니다.

한국 RPG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저 박스 친구집에 있어서 강탈해올려고 준비중 -_-;)

현재 보유중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초회판 정품패키지~~

소리는 Audigy2ZS를 이용해서 16bit 44.1khz로 녹음했습니다.

 

오프닝 배경음악입니다.
메프 버그로 로이드가 말타고 다리를 건너는 장면에서 말발굽 소리가 한번만 납니다.
다운로드 : Opening

어스토 처음 마을의 배경음악입니다.
다운로드 : Home.zip

지팡이 수송식 행사에서 나온 배경음악입니다.
다운로드 : Kainan’s staff transport event.zip

프란시스의 함정에 빠져 카이난의 지팡이를 강탈당하는 이벤트 배경음악입니다.
다운로드 : John.zip

마지막으로 이스2 스폐셜 엔딩입니다. 이건 사블로 녹음한건 없고 그냥 메프2로만 했습니다.
다운로드 : YS2 Special Ending.zip

누군가 AWE32로 녹음해서 올려주시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Comments

“Oksori MEF2”에 대한 35개의 응답

  1. 사운드 캔버스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방문했는데.. 저도 옥프로2.0 3.0 메프까지 미디음에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vsc(버추어 사운드 캔버스) 소프트신디도 써보셨나요? 제가 느끼기에 옥프로나 메프의 미디음과 참 비슷한 느낌인데.. 벌써 15년이 되어가니 막연한 느낌으로 판단해야 하는 실정이네요. 최근까지 메프를 사용해보셨고 사캔도 보유하고 계시니 음색 수준이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저처럼 옥소리에 대한 추억이 많으신것 같아서 vsc에 대한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괜찮으시다면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H43w&articleno=3903893&categoryId=219892 제가 vsc로 이런 저런 게임음악을 구동해 본건데 시간나실때 한번 둘러보세요^^ (저도 파코즌인데 어쩌면 파코즈에서 이 글을 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1. 안녕하세요.
      링크 걸어주신 내용은 파코즈에서 이미 봤습니다..
      (거의 매일 죽돌이니 -_-;;)

      메프랑 사캔은 이미 다 팔았습니다 -_-;
      VSC랑 메프랑 사캔이랑 전부 비교하면서 느낀점은

      개인적으론 메프2 소리가 가장 맘에 들지만.
      ISA슬롯 이라는 여건으로.. 사용할려면 구형컴을 별도로 돌려야 하는 문제로(구형컴을 나중엔 다른사람에게 줬죠) 팔았고. 사캔-55는 VSC는 오래 써보지 않아서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SC-55에 물려서 게임하다가 중간에 악기 초기화 시키지 않으면 악기 배열이 엉뚱하게 물려서 소리가 변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미디장비들이 원래그런건가 -_-;)

      역시 도스게임 하나 할려고 이것저것 연결해야 하는게 많다는 문제에 귀찮아서 다 팔았습니다.

      그래도 소리차이가 크면 안팔려고 했는데.
      VSC랑 나름 많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VSC는 S/W니 편리하다는 장점에 기기들을
      전부 정리해 버렸죠.

      ㅎㅎ 고전게임을 좋아하면서도… 막상할땐
      최신게임밖에 안하니 ㅡ.ㅡ;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 아 보셨었군요^^; 저도 사캔보다는 예전에 써봤던 옥프로, 메프 소리에 더 가까운듯한 소프트신디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데.. 예전 음색의 느낌이 떠올라서 그런것 같아요(그날이 오면3의 사캔 녹음파일이 있어서 vsc와 한번 비교해서 들어봤답니다) 사캔만 있으면 다 편한건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귀찮은 문제들도 있는것이군요.. 어릴때부터 사캔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는데 그동안 누구도 알려주지 못했던 궁금했던 것들이 덕분에 모두 풀렸습니다^^ 메프의 기판 사진을 보니 잊고 있었던 기억들도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쌤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 키르디아 아바타
    키르디아

    아 오래간만에 들으니까 정말 좋네요.

    가능하다면 어스토니시아스토라의 필드 음악도 올려주실수 있으실지.,.. 메프2 로 ^^;

    1. 에구…
      메프1,2 둘다 팔아버렸답니다…
      ISA슬롯달린 컴터가 없어서…

  3. 아직도 미디 아바타
    아직도 미디

    추억의 소리군요~ 이스 음색이 메프하고 옥프로 3.0하고 거의 같네요.
    최근까지 오디지 사운드폰트를 음감용으로 쓰면서 용량은 커서 음색 하나하나는 더 좋은데, 소리 크기나 밸런스가 안맞아서 그게 늘 불만이었거든요. 듣다보면 튀는 소리가 꼭 나오죠. 최근데 35메가 정도 하는 밸련스 좋은 폰트를 찾았습니다.
    sc-55mk2가 아직 집에 있는데, 음감용으로 본다면 돈지랄의 산물입니다. 옥프로와 음색차이가 조금 나기는 하지만. 옥프로 쪽도 음색 밸런스를 사캔을 기준으로 맞춰놓아서 듣는데 전~혀 지장없고 가격적으로 본다면 비교할수 없을만큼 훌륭한 카드였습니다.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