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TV카드를 질렀어요…

Divico FusionHDTV USB nano 질렀습니다.
데탑에서도 노트북에서도 티비를 볼려고 USB 타입으로 질렀습니다.

아파트 공청 안테나 단자로는 방송을 하나도 못잡는걸 보면 옥상 안테나에 선 끊어져 있는가 봅니다. 실내 안테나를 살까 하다가 당장 주문한다고 해도 몇일 뒤에 올테니 인터넷 검색해보고 자작을 해봤습니다.

파코즈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특정 모양으로 안테나를 만들면 일반 사각 안테나 보다 수신율이 좋다는 글을 참고하여 옷걸이로 안테나를 만들었습니다.

남들은 유리창에 붙이면 잘 나온다고 하는데 안나옵니다 가끔 잡히는데 수신율이 70%에 간당간당해서 창 밖으로 내밀어 봤습니다.

이렇게 내밀었더니 KBS1, KBS2, MBC, EBS가 잡혔습니다. (EBS는 수신율이 좋진 않네요)
암튼 보는덴 큰 문제는 없다 싶어서 살짝 보강작업을 해줬습니다. (절연테이프 감아주고 실리콘 발라서 좀 깔끔하게 한다음에 비 맞아도 괜찮게 비닐봉지에 넣고 테이프로 감았습니다.

잘 나오긴 하는데 안테나가 집 밖으로 나가있다는게 살짝 불안합니다. (낙뢰가)

PCI 버전은 예약녹화 걸면 스스로 컴터 켜서 녹화후 꺼지지만 USB 제품은 그것이 안되는점이 단점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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