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6 엔딩봤습니다.
대다수의 서브 퀘스트는 포기했고 그냥 스토리만 깨는데 약 3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수집품이나 서브퀘 다 깰려면 100시간도 넘게 걸릴거 같은데 그렇게까지 할 정도로 재미가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게임이라 많은 요소가 들어있는데 비유하자면 함바집 같은 느낌입니다. 게임 요소 하나하나는 뭔가 나사 빠진거 같은데 다양한 요소가 들어있지요.
메인은 총질하는 fps이지만 배틀필드나 콜옵과 비교하면 뭔가 총질에 허전함이 있습니다.
자동차, 비행기, 말, 바이크. 배 등등 다양하게 탈것은 많지만 타보면 그냥 이동 수단일 뿐입니다. (탱크가 나무 전봇대는 파괴 못한다는거에서 어이가 없었음)
스토리는… 그냥 크게 뭐 모난거 없이 평범합니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수집품 다 모으면 그것도 뭔가 비하인드 스토리로 멋지게 느껴질거 같긴 한데 수집할게 너무 많고 너무 여기저기 숨겨져 있어서 귀찮네요. (가는 곳곳 다 뒤지고 다녔는데 문서는 140개중 40개 밖에 못모았습니다)
아래 스포일러 있습니다.
치킨프렌차이즈 사장님의 최후… (feat. 브레이킹배드)
동료들은 주인공 다니한테 안톤의 뒤를 이어 야라의 지배자가 되라고 하지만(안톤도 다니가 뒤를 이을거라는 대사를 했음)
멋있는 대사를 읊으면서 퇴장합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안톤 카스티요 세력 밀어내는데 주인공 다니 지분이 95%는 된다고 봄.
진짜 별의 별거 다
“해줘”
하는 동료들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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