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하나 질렀습니다.
제가 쓸려고 산건 아니고 부모님 집에 놓을건데 몇가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처음 뜯었을때는 중고제품을 받았는줄 알았습니다.
친환경 재생종이로 만든케이스 라고 하는데 그 케이스 가루가 묻어있었죠.
거기다가 고무 발판도 빠져서 굴러 다니면서 흰색 케이스를 문대는 바람에 더더욱 중고틱해보였습니다.
잘 닦아서 보니 깔끔하고 아마 별 문제 없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IPTIME 관리자 메뉴는 구모델이나 신형이나 별 차이가 없네요.
메뉴디자인이 바뀐건 별로 없지만 펌웨어 관리는 잘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믿고 써야겠습니다.
공유기를 구입한 이유는 최근에 부모님 PC에 랜섬웨어가 걸렸는데 포멧후 백업 대책을 강구하다가 자동 백업 솔루션을 하나 찾았고 백업 파일을 랜섬웨어가 건들기 쉽지 않은 외부 FTP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공유기 FTP 서버를 열고 속도 테스트 하니 외장하드를 USB 3.0 모드로 해도 2~30MB/s 밖에 속도가 안나오네요. Cat6 랜선을 썼음에도 안나옵니다.
USB 2.0모드나 3.0 모드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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